잡담끄적끄적
황토불지옥 혼잠천국
thezine
2018. 12. 17. 01:25
황토펜션...여러 가족 뒤섞여있고... 가스난로는 타이머가 있었는지 새벽에 난 데 없이 환한 불꽃을 빛내며 광풍 사운드까지. 바닥은 절절, 너무 뜨겁게 끓어서 덮을 이불도 포기하고 밑에 깔았다. 여러 사람들이 자느라 다양한 소음이 섞여있던 곳에서 하룻밤이 지나고 다시 집. 혼자 누운 자리가 어젯밤과 너무 심하게 대조적이다. 조용하고 쾌적...
그래서 지금 조용히 누운 순간이 더 달콤... 해야 하는데, 늘 그렇듯 자려고만 하면 매운 걸 먹은 것처럼 가슴이 울렁울렁... 마음이 편한 시기가 오긴 오겠지.
그래서 지금 조용히 누운 순간이 더 달콤... 해야 하는데, 늘 그렇듯 자려고만 하면 매운 걸 먹은 것처럼 가슴이 울렁울렁... 마음이 편한 시기가 오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