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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비평

시사주간지 TIME志 최근 기사에서 본 한국 사람

thezine 2009. 11. 19. 13:10

  지지난 호(2009년 11월 9일자)에 예술면에 등장한 기사다. TIME 선정 '올해의 100인'에 가수 비(Rain)가 등장한 이후 그 뒤를 이을 한국 음악(K-pop)을 대표하는 가수로 '빅뱅'을 소개하고 있다. TIME을 뒤적이다 이 기사를 처음 봤을 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아무튼 상당히 의외였다.

  내용을 보자면 '가수 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잘 나가긴 하지만 비도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시장이 해외 시장 중에 아주 중요한데 빅뱅이 일본어 앨범을 내고 어쩌고 저쩌고'하는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클릭)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음.






 그리고 이번 주 TIME에는 역시 의외의 한국인이 기사에 등장했다. 950번째 시도 끝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합격하셨다고 하는 68세의 '차사순' 할머니다. TIME에 실리는 기사들은 웹사이트에만 실리는 기사가 있고 인쇄물에도 실리는 기사가 있는데, 위 사진은 웹사이트에만 실린 '오늘의 한마디'인 것 같다.

 아마 웹사이트에는 11월 6일에 올라오고, 인쇄 잡지에는 이번주 'Verbatim('축어적 보고'라는 뜻인데 쉽게 말하면 '금주의 어록' 같은 꼭지다.)' 코너에 실렸다.

 950번째 도전만에 필기에 합격한 할머니를 축하하는 사람이 많지만, 한 편으론 도로에서 만날까봐 살짝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