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ZINE

indicator 본문

카테고리 없음

indicator

thezine 2012. 12. 31. 14:55

강변북로의 통행량을 보면 그날의 분위기를 조금은 알 수 있다.

오늘처럼 날이 좋은 날은 나들이가는 차가 많은 것 같다.

평일이긴 하지만 징검다리 연휴로 쉬는 사람들이 많은 날이라서일까.

마포대교근방이니 놀러가는 사람들은 주로 일산방향일 거라고 가정하고 판세를(?) 보곤 한다.



남향이라 한 겨울에도 오늘처럼 볕이 좋으면 보일러를 꺼도 낮에는 덥다.

밖은 엄청 춥다는데 집에서 보면 따뜻할 것 같은 착각도 든다.

그러나 현실은 아기와 식구들 모두 낮잠든 사이 차 마시며 책 보는 낙이 전부.

우아하게 살기 힘들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