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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을 한지도 벌써 열흘이 흘렀다. 전체 올림픽은 이미 절반이 넘게 진행이 되었고 이제 일주일 정도 후에는 폐막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야기를 하기에는 한두박자 늦은 감이 있긴 하다. 개막식 이후 온갖 기사가 쏟아졌다. 중화주의의 발로다, 어린아이가 립싱크를 했다, 불꽃놀이가 CG였다 하는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다. 개막식과는 무관하지만 참가 연령에 미달하는 13세 어린이를 체조대표로 내보냈다거나, 올림픽 투자 비용이 430억달러로 너무 과하다느니, 올림픽을 위해 빈민촌을 담으로 둘러싸고 빈민을 고향으로 쫓아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올림픽에 대한 악감정은 없지만 나 역시도 종종 '2001년에 개최가 결정된 걸 가지고 100년을 기다렸다고 설레발이친다'고 농담을 하곤 한다. '너무 무리한 게 아니냐'..

어제 썼던 "중국 유학생 폭력 사태에 대한 중국인들의 생각"에 인용한 중국 토론게시판의 관련 게시물에 새로운 리플들이 달렸다. 그 중에 눈에 띄는 내용들을 소개해본다. 어제 올린 글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라고 해두자. 아이디가 아콘이라니, 어쩌면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고 한국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중국인 유학생일지도 모르겠다. 친구들과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건 아닐까, 이런 상상을 해봤다. archon222가 올린 2번째 사진. 유학생들의 행동에 편향된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소수의 게시자 중 하나였다. 위 글은 toreader86이라는 아이디가 작성한 글(위의 두 문단)에 대해 weili22라는 아이디가 인용 및 답글(아래 두 문단)을 단 내용이다. (toreader86)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반성해야..

Tian Ya는 중국의 유명한 토론 사이트다.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 뉴스 형식의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누군가가 주제글을 올리면 사람들이 답글을 다는 형식으로 사용된다. 그 중에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메인 페이지에 노출이 되는 방식인 듯. 중국 웹사이트의 특징은 메인 페이지가 무지 길다는 점이다. 한국 웹사이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마우스의 휠을 한 번 돌리면 다 볼 수 있지만 중국의 웹사이트는 휠을 서너번은 돌려야 사이트의 맨 아래까지 볼 수 있다. 그만큼 메인 페이지에 한 번에 많은 내용을 표시한다. 그래서 검색창에서 검색을 하지 않고 그냥 메인 화면에서 ctrl+f키를 눌러서 '한국'이란 단어를 찾아봤다. 내가 발견한 내용은 3가지. 위 사진 가장 위에 큰 글씨로 나온 것은 저번에 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