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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ZINE
기네스(Guinness) 맥주 같은 수입맥주는 가격이 비싸고, 강남역의 더블린이나 직접 양조한 맥주를 판매하는 가게들은 가격도 비쌀 뿐더러 일부러 가기도 번거롭다. 유럽식 맥주를 마시려면 결국 대형 마트가 최고. 여기에 한층 까탈스런 티를 내자면, 시내의 양조맥주집 다수는 맥주 제조법을 전수한 마이스터가 계속 근무하지 않고 잠시 기술을 전수해주고 비전문가가 비슷하게 제조하는 방식이라서 제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기서 마이스터라 함은 독일에서 맥주 양조법으로 학위를 취득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측) 그러다 알게 된 외팅어(Oettinger) 맥주. 사진 속의 맥주다. 이마트에 가면 같은 상표에 노란 캔과 검은 캔이 있는데 검은 캔은 내 기억으로 도수가 10%에 육박하는 꽤 센 맥주였다...
잡담끄적끄적
2009. 3. 3.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