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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의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
박노자는 원래 러시아 사람이다. 모국 러시아에서 한국에 대해, 정확하게는 북한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아예 한국 사람으로 귀화를 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라고 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듣기에 지극히 러시아 이름다운(?) 느낌의 이름이다. 이 사람의 이력은 참 재미있다. 러시아에서 한국을 공부하다가 한국에 귀화했다는 사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한국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렇다. 한국말을 참 잘 한다는 평가(이에 대해 내 의견은 약간 다르긴 하지만)를 받는다. 박노자의 재미있는 이력도 이력이지만 그가 쓰는 책들은 그 이상으로 흥미롭다. 박노자는 책을 많이 썼다. 이 글을 쓰며 그의 책을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책을 썼..
서평&예술평
2008. 1. 21.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