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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잡지 - 르몽드디플로, 인물과사상 본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월간조선, 신동아
그나저나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 사진은 7월에 찍었다. 르몽드 디플로 역시 그 즈음 한국어판이 창간되었다. 그때 쓰려던 글을 이제서야 올리게 됐다. ^^;
월간 르몽드 디플로의 가격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내용은 꽤 어렵다. -.- 내용도 어렵고, 프랑스어 번역문이라서 글의 구조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 게다가 가격도 양에 비해 비싼 편이고(물론 원가구조상 불가피했을 거란 점은 알고 있지만.) 위에 서점 서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점에서도 찬밥 신세로 구석에 놓여져있었다. 한 마디로 앞날이 걱정되는 상황 -.-
인물과 사상
정기구독을 했으면 좋겠다 싶은데, 지금 정기적으로 날아오는 활자들(TIME, 좋은생각, 행복한동행, 대학동문회보, 창작과비평 정기이메일, 한겨레신문 정기이메일, LG전자도서관 정기이메일...)만 해도 수량이 너무 많다. 정기 매체도 읽고 별도로 책도 읽자니 책들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정기 매체는 읽지 않고 쌓이면 숙제를 미룬 것 같은 기분 -_-)
르몽드 디플로, 인물과 사상 같은 매체를 통해 영양가 있는 지식이 널리 퍼져야 제대로 사회의 진보를 이룰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아도 위기에 처한 활자매체 중에서 진보적 매체들은 바람막이 없이 타고 있는 촛불처럼 위태해보인다.
대중의 지적 발전 없이는 민주주의 역시 제대로 뿌리내리기 힘들다. 형식적인 민주주의는 진작 갖추었지만, 대중이 민주주의에 대해 제대로 배우기까진 아직도 멀고 먼 길이 남은 것 같다. 구청이나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 교육에 민주주의의 이해 같은 강좌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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