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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ZINE
그러고 보니 중국 카테고리로 글을 올리기는 참 오랜만이다. ㅎㅎ 한국에서라고 해서 블로그나 페북을 자주 쓰는 건 아니지만 가끔 궁금할 때가 있다. 중국에서도 접속 가능한 방법이 있긴 한데, 출장 와서 잠깐 다녀가는데 굳이 방법 찾아내서 하기도 귀찮고, 결국 그냥 며칠 안 쓰다 가게 된다. 페북, 트위터, 유명 블로그 사이트, 다음이나 티스토리 같은 곳은 일부 중국에 비판적인 블로그가 막혀있다. 한국에서는 접속이 안되는 북한 사이트가 중국에서는 접속이 가능하고 반면 해외의 SNS 사이트는 접속이 안되고... 재밌는 현실. 출장이 끝나간다. 북경의 날씨는 완전히 가을 날씨. 북경 하늘이 이렇게 쾌적할 때도 있구나 싶다.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방문자의 유입 경로를 아주 중요하게 취급한다. 내 사이트에 온 사람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지를 분석해서 방문자를 늘리는 데 참고한다. 식당에 비유를 하자면, 사람들이 식당에 가는 방식에는 전단, 거리광고판, 인터넷 광고, 라이터 돌리기(?), 입소문, 지나가다 들리는 것처럼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 한 고깃집에 최근 들어 와인 동호회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와인을 마실 곳을 찾아 오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면 와인잔을 들여놓고 기본 인기 와인을 들여놓아서 새로운 손님들이 늘어나도록 해볼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의 재미있는 점 중에 하나는 방문자들의 경로를 추적하기가 비교적 쉽다는 점이다. 식당이라면 손님에게 어떻게 오게 됐냐고 매번 번거로운 설문조사를 해댈 수 없는 ..
'제대로' 블로그를 꾸려나갈 의향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블로그의 '흥행'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 중에 꼭 알아야 할 것이 '메타블로그'라는 것. 말하자마면 일반 블로그들은 신문기자이고 메타블로그는 신문기자들이 쓴 기사가 올라오는 곳이다. 신문기자가 되려면 어렵다는 언론고시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메타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저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나중에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마다 그 글이 메타블로그 사이트에도 소개된다. 보통 제목, 그리고 내용의 일부가 목록 형식으로 표시된다. 다양한 메타블로그에 등록해두면 그만큼 나의 글이 다른 사람들 눈에 띄기 쉬워진다. 유명한 메타블로그 사이트 몇 개를 조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