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 (1)
theZINE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처음 접한 것은 (아마 다른 사람들 대부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시네마 천국'의 OST였다. 고1 때 반 전체가 다른 학교 반 전체의 같은 번호 여학생들과 편지를 주고 받던(PEN-TING이라는, 추억의 단어 -_-;;) 적이 있는데 그때 알게 됐던 친구가 선물로 줬던 영화 음악 테이프, 참 많이 들었었다. MP3 이전에 CD로 넘어오면서 노래의 '트랙' 구분이 명확해졌지만 '시네마 천국'의 OST를 여러번 들으면서 노래가 나오면 제목과 순서가 생각날 만큼 많이 들었었다. 그 후 영화 정보를 이것저것 줏어듣다보니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들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 흔히 꼽는 건 1.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한글 제목이 따로 없는 듯.) 2. 미션(너무나도 유명한 '가브리엘의 오보에'..
잡담끄적끄적
2007. 2. 1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