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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 이슈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디어법과 4대강공구리 사업이다. 그 중에 미디어법의 핵심은 재벌과 조중동이 공중파 보도 채널을 소유하느냐 마느냐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핵심 관계자 중 한 사람인 최시중 위원장의 최근 언급을 보며, 그리고 독일 나치당의 제국선전부 장관이었던 괴벨스의 전기를 읽으며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짧게 소개한다. 최시중 위원장은 MBC의 '정체성'을 정립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 '정체성'이 과연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그리고 괴벨스가 했던 말을 보자. 괴벨스는 히틀러가 총리 자리에 오른 후 '선전부'를 창설, 장관으로 취임했다. 방송(라디오)이 앞으로 중요한 매체로 자리매김할 거라 판단한 그는 방송 장악을 중요한 과제로 보게 된다. 그리고 어느..
시사매거진9356
2009. 7. 12.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