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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ZINE
아니, 월요일 새벽에 글을 쓰는 이유, ...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보통 일요일에는 밀린 TIME지를 읽거나, 사놓고 못읽은 수 많은 책 중 두어권을 빼들곤 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새벽이 되도록 거의 일만 하다가 대충 마무리를 하고 나니 1시가 넘었다. ㅠ 그래도 씻고 나서 잠자리로 향하며 책을 한 권 들었다. 아마 졸려서, 그리고 역시 내일이 부담되서 오래지 않아 덮고 자겠지. 하지만 일요일인데, 주말인데, 내 취미 생활에 10분이라도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는 게 뭔가 억울한 마음이랄까. 그래서 책을 읽으려고 빼들고 가다가,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걸 블로그에 쓰려고 갑자기, 그것도 마지막 글을 쓴지 한참만에 올린다는 글이 이런 글이라니 참. 마음이 차분해지는 서재 풍경.... 그런데 아까 운전하는데, ..
잡담끄적끄적
2011. 3. 14.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