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lace (1)
theZINE
지난 일요일, 이사 후 처음으로 동네 주변을 산책했다. 근처의 고수부지(?)는 여의도쪽이나 다른 넓은 곳에 비해 좁은 편이다. 위에 나오는 것처럼 강변에 여유공간이 많지 않다. 오른쪽은 강변북로 서쪽으로 가는 차들, 왼쪽에 고가다리 같은 곳은 강변북로로 동쪽으로 가는 차들이 지나다닌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작은 포장도로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사진에 나온 것처럼 가끔은 '순찰' 표시를 등에 붙인 경찰이 순찰을 돌기도 하나보다. 상해에서 월세방을 얻고나서 한동안은 틈틈이 동네 산책을 다닌 생각이 난다. 그래봐야 반경이 넓지는 않았지만, 부근에 이마트나 까르푸에 가는 다른 길을 찾아보기도 하고 가까운 세탁소 따위가 어디 있나 찾아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 시간이 ..
잡담끄적끄적
2009. 1. 14.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