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ZINE
일요일 오후, 꽃 본문
원룸 건물 입구에 화분들이 들어섰다.
배달시켜먹은 음식 그릇이 쌓여있곤 했던 곳인데
새로 온 주인 아주머니가 가져다놓은 화분인 것 같다.
먹다 남긴 짬뽕 그릇보단 훨씬 보기 좋다. ^^
조리개를 개방할수록 아웃포커싱이 잘 된다.
85mm렌즈로 찍었는데 역시 단렌즈가 화질이 좋다.
너무 아웃포커싱이 많이 되도 안좋아서 조금 조절을 했는데도 저 정도다.
사진은 너무 작으면 보는 맛이 없다.배달시켜먹은 음식 그릇이 쌓여있곤 했던 곳인데
새로 온 주인 아주머니가 가져다놓은 화분인 것 같다.
먹다 남긴 짬뽕 그릇보단 훨씬 보기 좋다. ^^
85mm렌즈로 찍었는데 역시 단렌즈가 화질이 좋다.
너무 아웃포커싱이 많이 되도 안좋아서 조금 조절을 했는데도 저 정도다.
클릭하면 전체 사진이 보일 듯.
일요일 오후는 늘 비슷한 기분이다.
날씨는 좋고,
조용한 주택가의 한가로운 느낌이 창문으로 전해져오고,
빨래나 청소 같은 일도 해야 하고,
나가곤 싶지만 딱히 갈 곳은 없다.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느긋히 앉아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싶다.
그런데 적당한 곳이 영 생각나질 않는다.
시끄러운 곳은 싫고,
그렇다고 방에만 있기도 싫은,
언제나와 비슷한 일요일 오후.
오늘 선유도, 한강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이 가득하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어디 나가볼까, 고민 중.
'사진-빛으로그린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촛불 (0) | 2008.06.27 |
---|---|
체육대회 사진 - 5월의 꽃과 나무 (2) | 2007.05.13 |
브로콜리 키우기 (0) | 2007.04.12 |
여행을 떠나요 (0) | 2007.04.08 |
겨울과의 이별 (0) | 2007.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