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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thezine 2007. 1. 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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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하는데

나는 적당한 웹사이트의 형태를 찾아서 오랫동안 고민에 고민을 해왔다.



이미지를 편집해서 홈페이지를 꾸미는 노가다는 앞으론 불가능할 듯 하다.



게시판을 만들어주는 제로보드를 처음 설치할 때는 '아 이거야' 했는데

재주가 부족한지 나만의 차분한 느낌을 찾지는 못했다.


블로그 형태를 만들어주는 툴(zog라고 불리는)을 사용해봤으나

역시 노력 부족인지 원하는 형태로는 만들지 못했다.


제로보드처럼 웹계정에 직접 설치해서 블로그를 만드는 '태터툴즈'라는 걸 알게 됐고

'태터툴즈'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블로그를 무료 시범 서비스 중인 '티스토리'를 알게 됐다.



사실 그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게 모르게 흩어놓은 글들이 꽤 된다.

이번엔 정착할 수 있길 바라고,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개인 물건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으면 생활이 산만해지는 것처럼

내 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으면 그 역시 꽤나 정신 사나운 일이다.

익숙치 않은 시스템이라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일... -_-^


언제까지나 헤메고 다닐 수도 없고

아마 정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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