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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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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선교사가 현지인의 손을 잡은 모습이라고 한다.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운 야윈 손가락, 너무할 만큼 극단적인 대조. 이보다는 조금 나아보이지만 그렇다고 결코 좋아보이진 않는 한국의 과거도 있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 하는 것도 참 중요하다. 오래 전에 한 잡지에서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 위인들이 한국에 태어났더라면 입시교육에 시달리다 범재로서 인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아마 Readers' Digest였던 것 같다. 그 후에 꽤 널리 퍼진 듯 함.) 물론 그 글은 다소 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더라도 환경에 절대적인 지배를 받는 건 사실. 미군부대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1세계 사람을 非1세계 사람의 입장에서 대해도 보고 중국 생활을 하면서 은근히 상대..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하는데 나는 적당한 웹사이트의 형태를 찾아서 오랫동안 고민에 고민을 해왔다. 이미지를 편집해서 홈페이지를 꾸미는 노가다는 앞으론 불가능할 듯 하다. 게시판을 만들어주는 제로보드를 처음 설치할 때는 '아 이거야' 했는데 재주가 부족한지 나만의 차분한 느낌을 찾지는 못했다. 블로그 형태를 만들어주는 툴(zog라고 불리는)을 사용해봤으나 역시 노력 부족인지 원하는 형태로는 만들지 못했다. 제로보드처럼 웹계정에 직접 설치해서 블로그를 만드는 '태터툴즈'라는 걸 알게 됐고 '태터툴즈'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블로그를 무료 시범 서비스 중인 '티스토리'를 알게 됐다. 사실 그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게 모르게 흩어놓은 글들이 꽤 된다. 이번엔 정착할 수 있길 바라고, 그럴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