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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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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베트남에 다녀온 사진들, 아마 홈페이지에 예전에 올렸을 것 같은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다시 새로 올리고 있다. 오늘은 베트남 사진 2번째 편. 전날 밤 12시 정도에 비를 맞으며 황망히 도착한 호텔. 이제서야 거리가 슬슬 눈에 들어온다. 씻고,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딱딱한 바나나에 잼 바른 식빵, 테이블엔 개미가...-_-;) 거리를 나선다. 호텔 옥상에서 둘러볼 때 눈에 띄던 성당. 여행책자에도 등장하는 성당이다. 여행을 가서 방향감각을 잡게 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도에서 위치를 알 수 있는 건물을 1, 2개 파악해서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딘지, 주변에 뭐가 있는지, 지도에 요만큼이 실제로 어느 정도 거리인지, 동서남북이 어디인지 슬슬 파악하는 단계. 동네 주변을 탐색하며 군것질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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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특별히 소개는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참고 삼아 교보문고의 관련 페이지 링크를 올린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linkClass=&barcode=9788901058030 의사인데 경제(정확히 말하면 돈 굴리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이 분야에 대한 공부를 나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경제관련 케이블tv에도 출연할 기회가 생겼고, 또 그러다 보니 금융 관계자들을 많이 만나 좋은 정보들을 많이 듣고 배웠다고 한다. 말하자면... 돈이 돈을 낳듯 유명세가 실력을 길러준 셈인 것 같다. 닭과 달걀처럼 어떤 게 먼저랄 것도 없겠지만. 그렇게 해서 그동안 "경제전문가인 의사"라는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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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lrclub.com/bbs/vx2.php?id=study_gallery&no=406829 사진동호회 사이트에서 사진을 보니 갑자기 돌아다니고 싶은 생각이 불끈(?) 솟아 오른다. 기차를 타면 의자에 기대 책도 읽고 바깥 풍경도 보고 바깥 풍경 속의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나에게는 몇 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본 풍경일 뿐이지만 누군가는 그곳에서 몇년 몇십년을 살아왔을 것이다. 티벳에 간답시고 24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갈 때도 그랬다. 창 밖의 비슷비슷한 풍경들을 때론 자면서 가느라 '몇 초 보는 것'마저 안하고 지나간 곳도 많은데 모두 똑같은 하나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터전. (기차를 갈아타고 18시간을 더 갈 때는 허허벌판이어서 그런 생각도 안 들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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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초에 다녀온 여행인데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 (게으름을 피우다 밀려버린 여행 사진&글이 많다.) 예전에도 홈페이지에 어딘가 올렸을 것도 같은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새로 처음부터 올려본다. 작년은 5월 1일 노동절, 5월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월요일과 금요일이었다. 화~목 3일 휴가를 내서 9일짜리 연휴를 만들어버렸었다. 마침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이어서 휴가를 낼 수 있었다. 신입이 개념도 없이 일주일 휴가를 내도 괜찮은 회사, 좋은 회사..ㅎㅎ (중국의 노동절은 5월 1일을 포함하는 일주일간 휴가.) 더 비싼 국적기를 타는 이유가 뭐겠는가. 한국말로 승무원한테 이야기하고 한국 음식에 한국 노래에. '독도는 우리땅'이 눈에 띄는구만. ㅎㅎ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 베트남항공으로 표를 끊..
이 내용은 구글에서 4월 1일에 발표한 무료 광섬유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ogle.com/tisp/install.html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로 된 내용을 해석하는 일이나 링크를 누질르는 게 귀찮은 독자들을 위해 대강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위에 말한 것 외에 그 동안 구글이 발표했던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한 다음 링크도 한 번 들어가볼 만 하다. 본문 페이지의 professional installation service 링크를 누르면 된다. 아래 나오는 사진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사람은 위 링크가 연결된 http://www.google.com/tisp/notfound.html 페이지를 들어가보시길. 구글 짜식들 여유 만만하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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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알럽스쿨이 한창일 때 동창모임방을 내가 만들었었고 군대 휴가에 맞춰서 첫 모임을 했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첫 모임이었는데 그 후로 또 7년 가까이 세월이 지나서 다시 만났다. 동창모임을 처음 했을 때도 다들 변한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지만 이제 완전히 사회인이 다 된 친구들 모습에 또 한 번 제대로 놀랐네. 생각해보니 외할머니댁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왜 친구들 만날 생각을 못했나 싶다. 걸어서 10분이면 볼 수 있는 친구들이었는데 말이다. 앞으로 자주 볼 것 같은 느낌. 자리를 일어나고 보니 막차 시간이 다 되었다. 부지런히 걸으며 뛰며 전철역으로 향했는데 처음 탄 열차도 타이밍이 좋았고 갈아타야 하는 열차도 마지막에 조금 뛰어서 문이 닫히는 순간에 탈 수 있었다.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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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갔다'고 하기엔 부족하고 가본 적이 없다고 하기엔 부정확한 느낌. 대만 타이페이 -> 홍콩 -> 중국 광주 이렇게 이동을 하면서 홍콩에 머무르는 시간은 다 합쳐서 5시간 정도일 거다. 타이페이에서 cathay pacific을 타고 홍콩으로 향했다. 대만 공항 식당가의 해물탕면(?)을 먹고 기내식과 음료를 먹고 나니 전날 대만에서 보낸 간밤의 숙취도 어느덧 사라졌다. 출장 전부터 고민을 했었다. 홍콩에서 광주로 갈 때 어떻게 가는 게 좋을까. 원래는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거리는 꽤 가까웠다. 더군다나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공항에서 곧바로 광주로 향하는 버스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공항에서 곧바로 버스를 타고 광주로 가면 홍콩 시내에서 돌아다닐 시간..
인터넷에 돌아다닌다는, 감옥과 군대의 공통점을 묘사한 글이다. 요즘 인기가 많은 미국 드라마 prison break의 장면들을 갖다 붙인 자료인데 크기를 줄이느라 내가 일부만 오려 붙였다. (무지 재미있다는데 일부러 안 보고 있다. 일단 보면 끝까지 봐야 할 것 같아서... ^^;) 이걸 보니 생각나는 군대의 추억이 있다. 미군들과 함께 사격훈련장으로 이동하던 중, 훈련장을 정비하던 군인들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모두 우리나라 육군에게 가장 편한 복장인 '활동복 바지 + 깔깔이 상의'의 차림이었다. 활동복은 아래 사진에 나오는 주황색 운동복이고 깔깔이는 '군복 잠바 속에 겹쳐 입는 누비옷'를 말한다. 둘을 동시에 갖춰입은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서 각각 찾아서 이어붙였다. 저걸 같이 입으면 대충 어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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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킬로에 10만원이구나~ 뭔 놈의 고기가 이렇게 비싼가. 광우병이 우려된다고는 하는데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 고기 많이 먹는 미국인들이 매일 먹는 고기와 동일한 고기를 수입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 쇠고기를 특별히 좋아하진 않는 고로별로 상관은 없지만, (삼겹살이 좋아서인지, 많이 안 먹어봐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 FTA관련해서 자주 거론되는 부분이라 궁금증이 드는 바이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쩌란 말이냐~ ... 이런 거야 시간을 두고 업종 전환을 유도하면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어차피 쇠고기 안 먹는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쌀처럼 기본적으로 자급 능력이 필요한 항목은 아닌 것 같다. 더군다나 축산 폐수 때문에 생기는 오염도 꽤 심각한 것 같던데 말이다. 한국이 소 키우..